계산 방법
탄소 계산은 결국 “쓴 양 × 배출계수”입니다. 어려운 건 계산이 아니라 어떤 계수를 쓰느냐, 그 계수가 바뀌면 과거 기록을 어떻게 다루느냐예요. 그래서 우리가 쓰는 값과 그 한계를 전부 공개합니다.
계수를 우리가 새로 만들지 않습니다. 국가에서 이미 승인해 공개한 값을 가져다 씁니다. 한국에너지공단 EG-TIPS의 「에너지 발열량 및 온실가스 배출계수」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IR)의 승인 국가 배출계수가 기준이에요.
| 항목 | 계수 | 신뢰도 |
|---|---|---|
| 전기 | 0.4149 kg / kWh | 국가 공식계수 |
| 도시가스 | 2.151 kg / Nm3 | 공식값에서 산출 |
| LPG(프로판) | 2.987 kg / kg | 공식값에서 산출 |
| 경유 | 2.6 kg / L | 공식값에서 산출 |
| 일반폐기물(종량제) | 0.65 kg / kg | 참고치 |
| 일회용기 | 0.045 kg / 개 | 참고치 |
참고치로 표시된 폐기물·일회용기는 국가 공식계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소각 비중과 재질에 따라 편차가 커서, 화면에서도 항상 ‘참고치’라고 표시합니다. 한국환경공단 산정매뉴얼 값이 확정되는 대로 교체할 예정이에요.
장사가 잘돼 매출이 오르면 전기도 더 쓰고 재료도 더 씁니다. 배출 총량은 당연히 늘어나요. 총량만으로 평가하면 열심히 한 사장님이 오히려 나쁜 점수를 받습니다.
그래서 기준을 매출 100만원당 배출량으로 둡니다. 규모가 다른 가게끼리도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고, 매출이 늘어도 효율이 좋아졌으면 좋아진 것으로 나옵니다. 국제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인 SBTi도 이런 집약도(intensity) 목표를 인정합니다.
실제 예시
어떤 카페의 6월 대비 7월 배출 총량은 9.7%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기간 매출이 늘어서, 매출 대비 효율로 보면 14.7% 개선이었어요. 총량만 봤다면 실제 성과의 3분의 2를 놓쳤을 겁니다.
배출계수는 매년 갱신됩니다. 특히 전력배출계수는 기업 탄소규제 대응을 위해 갱신 주기가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어요.
그런데 계수가 바뀌면 과거 데이터의 배출량도 같이 바뀝니다. 이걸 그냥 두면 심각한 문제가 생겨요. “작년 대비 10% 줄었다”가 실제로 줄인 건지, 계수가 바뀌어서 그렇게 보이는 건지 구분할 수 없습니다. 감축을 증명해야 하는 순간 이건 치명적이에요.
그래서 기록을 저장할 때마다 그 시점에 쓴 계수의 버전을 함께 박아둡니다. 덕분에 ‘당시 기준’과 ‘최신 계수로 다시 계산한 값’을 둘 다 낼 수 있고, 감축 주장의 근거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됩니다. 한 칸만 넣어도 결과가 나와요. 대신 지금 몇 %가 반영됐는지를 함께 보여줍니다.
기준은 업종별 배출 구성비입니다. 카페는 전기가 크고, 음식점은 가스와 폐기물 비중이 큽니다. 그래서 같은 ‘전기만 입력’이라도 업종에 따라 반영률이 다르게 나와요.
| 업종 | 전기 | 가스 | 폐기물 | 일회용기 |
|---|---|---|---|---|
| 카페 | 62% | 10% | 11% | 17% |
| 음식점 | 38% | 34% | 22% | 6% |
| 베이커리 | 44% | 40% | 11% | 5% |
| 소매점 | 79% | 5% | 13% | 3% |
| 기타 | 55% | 20% | 15% | 10% |
이 구성비는 아직 자체 표본이 없어 업계 통상치를 기반으로 한 초기값입니다. 사용 매장 데이터가 쌓이면 실제 분포로 교체합니다.
숨기지 않고 적어둡니다. 무엇을 못 하는지 모르면 결과를 잘못 쓰게 되니까요.
식자재는 계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음식점 배출에서 식자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작지 않지만, 품목별 배출계수 DB가 없으면 추정 오차가 너무 큽니다. 그래서 지금 나오는 숫자는 총 발자국이 아니라 "매장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탄소"입니다.
폐기물·일회용기는 참고치입니다
국가 공식계수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매달 같은 계수를 쓰므로, 감축률의 방향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업종 평균은 아직 참고 기준입니다
표본이 30곳을 넘으면 실제 분포로 자동 교체됩니다. 그 전까지는 화면에도 참고값이라고 표시합니다.